에디터 사용을 메인으로 한 이벤트는 지난 5월 말, 로스트아크 콜라보 이벤트를 기점으로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스토브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홍보차로 진행한 것으로, 툰스푼 자체를 메인으로 이용한 이벤트는 3월 선생님의 질문이 마지막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타블렛 이벤트(일러스트)를 진행한 이후로는 그림, 에디터 모두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제외하곤 단 한 번도 에디터 전용 이벤트가 진행된 적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에디터로도 여러 이벤트에 참여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웹툰` 만들기에 특화되어있는 툰스푼 프로그램(이하 코미포) 특성상 다양한 리소스 사용으로 표현에 용이한 그림과 비교하면 스토리 창작과는 거리가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불리하단 걸 모르시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하자면 어째서 에디터엔 더 이상의 푸쉬가 없느냐는 것입니다. 지난번 트위터에서 어느 유저분도 질문했지 않나요? 지금 에디터 프로그램은 무용지물이 되지 않았느냐고요. 그때 분명 말씀하셨죠. 툰스푼 에디터로 창작활동에 참여하는 유저 숫자가 너무 적다보니 저희도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점점 힘들게 되었습니다. 해서 일러스트를 중심으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서비스가 우선 활성화가 되어야 저희가 운영하는데 힘이 될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툰스푼 에디터 유저를 위한 별도의 지원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힘내셔서 활동 부탁드립니다. 서비스 운영이 어려워 우선 활성화를 목표한다고 하셨죠. 네, 유저가 너무 적었다는 사실은 당시 유저들이면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서비스를 잇기 위해 우선 유저를 늘리기 위함이라는 것도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저가 늘고 나서 단 한 번이라도 에디터 유저를 위한 별도의 지원과 이벤트가 있었던 적이 있었나요? 8월 활활 이벤트 때만 하더라도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지원과 이벤트는 모두 손 그림을 그리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지, 에디터 유저를 위하는 이벤트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베스트툰 폐지와 유저꿀팁 게시판 삭제, 그리고 코미포로써의 마스코트였던 CM들은 건의칸의 아라를 제외하곤 지금 버려진 설정이 되는등, 저희들이 설 공간은 너무나도 좁아지고 말았습니다. 무관심 속에 결국 에디터 유저들은 하나둘 떠나가고 이제는 활동하는 유저 수를 세